이사건의 의뢰인은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진학해 사법시험 준비를 하다가 방향을 선회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해 교수가 되고자 외국 유학길에 오르는 등 학업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고, 서울에서 노점상으로 출발해 호주에서 청소업체를 운영하고 필리핀에서는 화장품 사업을 하였으나 학업과 사업 모두 끝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고 회고하였습니다. 이 과정에서 쌓인 부채로 외국에서의 사업을 정리하고 귀국, 중견기업에 수년간 재직하며 대부분의 빚을 정리한 후 제주도로 이직해 야간 근무를 자청하며 주경야독이 아닌 야경주독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.